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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어 드라이기 3가지 추천/비교(다이슨, 샤오미, 아모스)

by 천둥벌거숭이 2023. 1. 13.

내가 최근 사용해 본 헤어 드라이기들인 다이슨 드라이기, 샤오미 드라이기, 아모스 드라이기 가격, 가성비, 바람 세기, 바람 온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1. 아모스(amos) 드라이기(yb-1800a)


아모스 드라이기는 내가 언제 구매한 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 사용한 드라이기다. 아마 최소 3년은 된 듯하다. 가격은 5만 원 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오래 안전하게 잘 썼다.

얼마 전에 동생이 되게 저렴한 헤어드라이기를 오래 사용하다가 기기가 펑 터져서 팔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이 아모스 드라이기는 되게 오래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장 난 적도 없었다.

단점으로는 바람을 최고 강도로 높였을 때도 샤오미나 다이슨 드라이기 보다 바람 세기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서 머리 말리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점.

아모스(amos) 드라이기(yb-1800a) 사진
아모스 드라이기


2. 다이슨 드라이기(플라이웨이 슈퍼소닉 HD08)


동생의 헤어드라이기 폭발 사건 이후 구매했던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나도 몇 번 써봤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가격은 약 50만 원 정도로 헤어드라이기 치고는 굉장히 비싼 편이다. 거치대랑 이것저것 사면 조금 더 가격이 붙는다.

비싼 헤어드라이기이기에 역시나 장점이 아주 많다. 우선 색상이 이쁘고 디자인도 일반 헤어드라이기와는 차별화를 두어서 되게 고급지다.

작동 소리도 다른 기기와는 다른데 소리 주파수가 다른 것 같다. 기분 나쁜 소리가 아니고 소리조차 고급진 느낌이다.

크기가 작아서 보관하기가 좋고, 가볍고, 그립감도 좋다.

바람세기, 바람온도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바람을 최고 세기로 조절하면 굉장히 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머리가 정말 빠르게 말라서 출근 시간을 아낄 수 있고, 팔에 무리도 덜 하다. 예전 헤어드라이기는 팔을 위로 오래 들고 있어서 힘들고 여름엔 이마에 땀났음.

가격만 빼고는 단점이 거의 없는 헤어드라이기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은 하나 사서 10년 정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용으로도 추천!

다이슨 드라이기(플라이웨이 슈퍼소닉 HD08) 사진
다이슨 드라이기 사진
다이슨 드라이기 구매 내역 캡처 사진
다이슨 드라이기 가격


3. 샤오미 드라이기(HL 355)


일주일 간 샤오미 드라이기를 사용 해보았다. 가격은 6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아주 좋은 제품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다이슨 드라이기와 디자인이 거의 같고, 색상도 아주 깔끔하게 나왔다.

무게가 가볍고 작고, 바람도 세다. 물론 다이슨만큼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는 오히려 샤오미 드라이기가 더 낫다고 생각된다.

바람 소리는 다이슨의 고급진 소리를 못 따라가지만 일반 헤어드라이기 정도의 소음이다.

온도는 3가지 옵션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조절 버튼을 한번 누르면 뜨거운 바람, 한번 더 누르면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한 번 더 누르면 차가순 바람이 나온다.

그냥 뜨거운 바람, 보통 바람, 차가운 바람으로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이게 아주 조금 아쉬웠다.

가성비가 아주 좋기에 제일 강추하는 헤어드라이기이다.

샤오미 드라이기(HL 355) 사진
샤오미 드라이기
샤오미 드라이기(HL 355) 구매 내역 캡처 사진
샤오미 드라이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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