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틱 사용 후기(장점, 단점)

찐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요즘 썬크림 사용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썬크림을 발라줘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저 같은 경우 평소 썬크림만 사용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썬스틱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썬스틱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지 못했던 장점으로 앞으로는 썬스틱을 자주 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또 생각하지 못한 단점도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썬스틱을 써보면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썬스틱

1. 썬스틱 사용방법

위에 사진은 현재 제가 사용하는 셀퓨전씨(cell fusion c) 썬스틱 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12,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네요. 이 썬스틱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뚜껑을 분리한다.(위에 사진은 뚜껑 분리된 사진입니다.)
• 스틱 아랫부분을 돌린다.
• 내용물이 위로 나오면 얼굴에 바른다.
• 다 바른 후, 스틱 아랫부분을 처음 돌린 방향 반대로 돌린다.
• 뚜껑을 닫는다.

사용할 때 스틱이 너무 짧게 나온 상태로 얼굴에 문지르면 저 플라스틱 부분에 얼굴 피부가 다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나온 이후에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장점

자주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썬크림은 자주 여러 번 발라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평소 일반 썬크림을 사용할 때는 아침에 세안하고 한 번 바르고 나가는 게 전부였습니다. 아침에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는 날에는 아예 못 바르고 가는 날도 많았습니다. 현재도 그렇고요.

회사 사무실 제 책상에 썬크림을 비치해 두었지만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손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다 보니 이 손으로 썬크림을 바르기에는 찝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썬크림을 다시 바르려면 손을 씻고와서 썬크림을 바르고, 다시 묻은 썬크림을 없애기 위해 손을 씻으러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썬스틱이 생긴 후에는 손 씻으러 갈 필요 없이 자리에 앉은 채로 얼굴에 바를 수 있어서 너무 편해졌습니다. 요즘에는 썬스틱을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이렇게 총 두 번 정도 바르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 썬스틱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썬크림 바른 티가 별로 안 나서 얼굴에 바르고 거울을 따로 안 봐도 됩니다.   

3. 단점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썬스틱의 단점은 세균이라고 하던데요. 썬스틱을 얼굴에 문지르고 뚜껑을 닫고, 방치하다 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항상 시원한 편인데 그래도 저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주 가끔 예전에 회사에서 나눠준 알코올 스프레이를 썬스틱에 뿌리고 물티슈로 닦아 냅니다. 다음 주 정도에는 썬스틱 윗부분을 칼로 조금 잘라놔야겠습니다.

 

4. 정리

• 장점 : 자주 사용하기 편하다, 썬크림만 발랐을 때 보다 3배는 더 사용하게 된다, 손 씻으러 왔다 갔다 안 해도 된다.
• 단점 : 세균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
• 종합 : 관리만 잘해준다면 나의 피부를 위해서는 썬스틱은 사용하는 게 좋은 듯하다. 피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직장인에게 강추합니다.(사무실에 두고 쓰세요)

 

제가 사용하는 셀퓨전씨 썬스틱 사용방법 그리고 썬스틱 장점, 단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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