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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후기, 증상, 치료

by 천둥벌거숭이 2023. 9. 30.

얼마 전 조기축구 대회에 출전했다가 갈비뼈가 골절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첫날에는 통증이 아예 없었고, 그다음 날도 멍든 것인 줄만 알았는데 갈비뼈 골절이라는 것을 뒤늦게 확인 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갈비뼈 골절 후기, 증상, 치료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절 원인

나이대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 뛰는 축구대회라도 역시나 대회라서 그런지 아저씨들이 격하게 축구를 하시더군요. 저는 공을 뺐으려고 다가가서 발로 공만 건들려고 했는데 수비하는 상대방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빙의해서 수비하면서 엘보우를 썼습니다. 

엘보우를 당하자마자 꽤 아팠지만, 경기를 못 뛸 정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회식도 하면서 술도 먹었고, 아프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2. 증상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데 부상 부위가 살짝 아프더군요. 그리고 또 자세를 살짝 잘못해서 뒤틀면 아팠고, 뛰면 되게 아파서 뛰는 것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타박상으로 먼 들었거나, 심하면 미세골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뼈가 부러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일 동안 되게 피곤해서 퇴근하자마자 밥 먹고 잠 들어서 10시간 정도씩 취침을 했습니다.

축구 경기 이후 일주일 정도 경과되었을 때도 나아지고 있다는 기미가 전혀 없이 계속 통증이 있어서 그제야 정형외과에 찾아갔습니다.

X-ray를 찍어보니 아래와 같이 갈비뼈 골절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갈비뼈 골절 x-ray 사진 입니다.
갈비뼈 골절 사진

 

3. 치료

의사 선생님께서는 별다른 치료 방법은 없고 충분히 잘 쉬라고 하셨고, 회복기가은 최소 1 달이라고 하셨습니다.

병원 비용은 진료비와 약 값 포함해서 4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약도 이틀 먹고 안 먹어서 괜히 약을 타갔나 싶었네요.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약을 먹은 지 모르겠지만, 부상 후 10일 정도 지났을 때는 조금 나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통증이 꽤 있었습니다. 

현재는 부상 후 2주 정도가 지났는데 누웠다가 일어날 때는 여전히 조금은 아프네요. 정말 1달 정도는 되어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축구하다가 갈비뼈 골절 당한 후기와 증상 및 치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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