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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요양보호사 뜻 차이점 정리

by 천둥벌거숭이 2024. 1. 28.

요즘 주변에 요양보호사로 일 하시는 분이나 요양보호사 또는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계신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병인, 요양보호사라는 용어 느낌은 비슷 하지만 명확히 다른 개념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간병인, 요양보호사 뜻,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 보고,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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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병인 VS 요양보호사

간병인의 사전적 의미는 병자를 간호하는 사람이고, 요양보호사는 노인분들을 케어하는 분들을 의미합니다. 

신체,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을 옆에서 도와준다는 점에서는 같은 의미로 쓰일 수는 있겠네요.

가장 큰 차이점은 국가에서 공인하는 자격증 보유 여부인 것 같습니다.

 

2. 차이점 정리

구분 간병인 요양보호사
정의(뜻) 병자를 간호하는 사람.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훈 노인들을 위하여 노인 요양 시설 등(+ 집 방문)에서 이들의 신체 활동 및 가사 활동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사람.
관련 법 없음 노인복지법(직무, 자격 정의)
자격 없음 자격증 취득 (240 시간 의무교육 이수 + 자격시험 통과)
관리 기관 민간 기관 장기요양기관(복지센터, 요영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비용 지원 국가 지원 없음(본임 부담 100%) 국가 지원 85%~100%
돌봄 대상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환자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노인

 

3. 좋은 간병인, 요양보호사가 필요하다.

요즘 뉴스를 통해 간병인, 요양보호사가 돌보아야 하는 대상에게 폭행을 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는데요.

굉장히 안타깝고, 비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제 가까이에도 나이가 많이 드시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 좋으셔서 요양시설에 계신 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화장실 가는 일, 양치부터 해서 주기적으로 가래를 빼주는 등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용된 외국인 간병인이 제대로 케어해 주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 간병인은 케어하는 일을 귀찮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화도 종종 낸다고 합니다.

환자분이 정신적으로도 조금 안 좋아서 100% 맞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아무리 돈이 많아서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를 고용한다 해도 가족의 관심이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사회적으로 제대로 된 좋은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를 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간병인, 요양보호사 뜻, 차이점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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