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운전자 월급 얼마나 될까?(대기업 1차 협력회사 기준)

제 친구가 얼마 전에 대기업 1차 협력회사로 취업을 했습니다. 제품을 포장하고, 지게차로 컨테이너에 집어넣는 일을 하는 회사인데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월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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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는 일

• 우선 대기업에서 제품을 만들고, 포장용기에 집어넣어줍니다.
• 그러면 협력사에서 포장용기를 별도 야적장에 배열합니다.
• 마지막으로 지게차로 포장용기를 컨테이너에 집어넣습니다.   

 

2. 근무 형태

• 월요일~토요일 주 6일 근무, 하루 8시간씩 근무  

 

3. 급여 및 복지

• 기본급 250만 원, 명절 상여금(설날/추석, 기본급의 100%), 휴가비(기본급의 50%), 매주 하는 주말(토요일) 근무에 대해서는 일급의 1.5배 계산됨.
• 잔업이 있으면, 일한 시간만큼 시급의 1.5배 계산되어 추가 급여를 받을 수 있음.
• 월 실수령 300만 원 조금 넘는 정도이고, 연봉(세전) 5,000만 원 가까이 됨.
• 큰 지게차나, 힘든 작업하는 기사들은 월 20~30만 원 정도 수당이 있음.
• 신입이나 그렇게 오래되지 않는 경력이나 급여가 비슷함.
• 기숙사 줌(아파트 형태, 원룸 형태 있는데 아파트 형태는 2인 또는 3인 살아야 함.)

 

4. 장단점

•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해야 하고,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해야 함. 하지만 요즘 지게차에 냉방, 난방 기능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밖에서 일하는 작업자보다는 훨씬 나음. 더울 때 덥다, 추울 때 춥다고 못 느낄 정도임.
• 주로 컨테이너가 들어올 때만 일하는 거라서 쉬는 시간이 은근히 많음.
• 지게차를 운전하면, 하루 종일 앉아서 뒤를 돌아보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오래 일하신 분들은 목과 허리가 안 좋은 경우가 많음. 요즘 아무리 지게차에 후방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주변에 걸어 다니는 작업자들도 많기 때문에 항상 뒤를 돌아볼 수밖에 없음.
•  대기업 1차 협력사라 그런지 가끔 원청에서 기념품을 주기도 하지만, 안전관리 관련 간섭이 조금 있어서 귀찮을 때도 있음. 그리고 일하는 곳이 대기업 사업장 안에 있어서 보안 때문에 출퇴근이 자유롭지 못함. 출퇴근하는데 자차를 이용하기 어려움. 
• 평소 거의 칼퇴근하는데 잔업이 있으면, 그 시간만큼 1.5배 돈을 받아서 오히려 좋음.

 

5. 마무리 

• 급여가 적은 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도 많기 때문에 지게차 운전 자격증 있으면 지게차 일 하는 거 추천한다고 함. 
• 특히 대기업에 협력사로 속해있는 업체에 들어가면 안정적이어서 더욱 추천한다고 함.

이상으로 대기업 1차 협력회사 기준 지게차 운전자 월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글도 관심 있으시면 좋은 내용이 많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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