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이제 스마트 안전장비를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처리하기 수월 해졌습니다.
물론 구매는 아니고 임대비로만 처리 가능합니다.(산업안전보건관리비 총액의 10% 까지만 사용 가능)
오늘은 이러한 스마트 안전장비 중 '스마트 에어백'에 대해 알아보고 사업장 적용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안전관리비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2024.06.25 - [안전관리/산업안전] -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기준 밎 사용 가능 항목('24년 7월 ~)
1. 스마트 에어백(조끼)이란?
스마트 에어백은 외형은 일반 조끼입니다. 이 조끼는 작업자가 추락 시에 차량 에어백처럼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작업자 추락 시 작업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합니다.
아래는 레드마우스라는 제조사에서 만든 스마트 에어백인데 기능, 작동방식에 대해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추락 시 작업자 충격 완화뿐만 아니라 사후 문자 및 응급콜 자동 전송 기능도 있었네요.
위에 에어백 전개 시간이 0.2초라고 하는데 추락거리로 환산하면 70cm 정도로, 성인 허벅지 높이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작동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사업장 적용 검토
1) 비용
이 조끼 1개 당 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전관리비로 처리가능 한 임대료는 얼마 인지는 각 제조사를 통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에어백이 작동하면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하는데 별도 교체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2) 적용 작업
비용이 꽤 나가다 보니 모든 작업에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고, 작업을 잘 선별해서 사업장에 적용해야 할 것 가습니다.
높이 : 이 스마트 에어백이 높이 몇 m까지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봐야겠습니다.
※ 참고 : 추락사고 발생 빈도는 높이 3m 이하 작업이 3m 이상 작업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상황 : 안전대(벨트) 착용 어려운 경우, 안전대 고리에 체결할 지지대, 생명줄 등이 마땅치 않은 겨우
3.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안전관리비로 임대 가능한 스마트 안전장비인 스마트 에어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락 위험성이 높거나, 추락 사고 빈도가 높았던 사업장에서는 꼭 한 번 검토해 볼만한 장비인 것 같습니다.
▽ ▽ ▽ 함께 보면 좋은 글▽ ▽ ▽
2023.06.24 - [안전관리/산업안전] - 유해위험기계기구 말소/폐기 처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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